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인플레 반등시 12월 금리동결"-[굿모닝 글로벌 이슈]
[한국경제TV 김채은 PD]
미국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2.9%로 나타나며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에서 발표한 수치로, 오늘 밤 발표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다소 덜어주는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의 카시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크게 반등할 경우 12월 금리 동결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의 총재는 연준이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연준 내에서의 의견이 다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년 및 5년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각각 2.5%, 2.8%로 하락하며,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부채에 대한 이행률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하고, 실업률에 대한 인식도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로 감소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과 관련하여 카시카리 총재는 아직 경제에 미칠 영향이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주택 시장 가격을 보면, 인플레이션이 2%까지 낮아지는 데 1년에서 2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의 행정부는 틱톡 금지 철회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는 미중 관계 개선에도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다양한 정책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광군제 기간 동안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국 내수 경제의 부진과 관련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이번 주 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연준의 다음 행보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 그리고 중국 경제의 동향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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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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