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코스맥스, 국내법인 성장견인‥해외실적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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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3일 코스맥스에 대해 "당분간 국내 법인이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해외 실적은 아쉽지만, 내수와 수출향 인디 뷰티 고객사들의 수주 증가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국내 법인 매출액은 3478억원, 영업이익은 395억원을 기록했다.
동남아 법인 매출액은 434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 매출액은 32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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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3일 코스맥스에 대해 "당분간 국내 법인이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해외 실적은 아쉽지만, 내수와 수출향 인디 뷰티 고객사들의 수주 증가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298억원, 영업이익은 434억원을 기록,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 국내 법인이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국내 법인 매출액은 3478억원, 영업이익은 395억원을 기록했다. 가성비 제품, 인디 뷰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중국 법인 매출액은 1144억원,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 기인했다. 상하이 법인 매출은 720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고객사들의 부진으로 수주가 감소한 영향이다. 광저우 법인 매출은 325억원을 기록했다. 광저우 별도 법인 매출은 감소했으나, 잇센이 JV공장에 생산물량을 이관시키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동남아 법인 매출액은 43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현지 고객사 수주 증가에 기인한다.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323억원을 기록했다. 대형 프로젝트 수주 덕분에 매출이 늘었다. 태국 법인 매출은 111억원을 기록했다. 현지 수요가
견조했던 가운데, 주변 국가향 (베트남, 캄보디아)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
이 늘었다.
미국 법인 매출액은 325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생활용품 생산 물량의 타 공장 이전, 신규 고객사 부재로 매출이 감소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추가적으로 비경상적인 비용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성장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업황 호조 트렌드에 올라타고 싶다면 접근해봐도 좋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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