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을 전부 부른다고? 도파민 폭발하는 NEW 연프
COSMOPOLITAN 2024. 11. 13. 08:00
X가 한 명도 모자라 세 명이 모이는 신기한 광경~.
새로운 형태의 연애 예능이 탄생했다. 한 남자, 한 여자를 두고 각기 다른 시기에 만난 구여친, 구남친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유튜브 생태계에 등장한 것. 이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선보인 콘텐츠로 제목은 〈구남친클럽〉이다. X와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도파민이 싹 올라오는데, 한 명이 아닌 세 명의 X가 모인다고? 공개된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별 프로가 다 있다”며 놀라는 댓글부터, “큰 기대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디테일해서 재미있었다”는 글까지 가지각색 반응을 보였다고.
첫 번째 출연자는 변요한 닮은꼴의 '미대오빠 최성훈'. 이 프로그램은 X가 등장한다는 점부터 〈환승연애〉 시리즈와 비교된다. 〈환승연애〉가 재회 혹은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구남친클럽〉은 전 연인을 통해 나의 연애 습관을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기 때문에 이전 예능과는 결이 다르다고. 물론 전 여친의 입으로 자신의 단점을 들어야 하므로 디스전과 폭로는 물론이고, 쥐구멍에 숨고 싶은 흑역사가 공개되는 것도 감내해야 한다. 관찰 형식의 프로그램이었다면 출연진끼리 감정이 격해져 싸울 법도 한데 이 프로그램은 사회자가 중심을 잡아주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보는 이들의 심적 부담이 덜하다는 것도 특징.
구애인의 연애를 참견하다?
이전 예능과 뭐가 다를까?
다음은 구남친 대결!
〈구남친클럽〉은 총 5부작으로 제작됐다. 1,2회가 구남친과 구여친들의 4자대면을 다룬 이야기였다면, 앞으로 이어질 에피소드에서는 구여친을 두고 마라맛 디스전을 펼치는 구남친 3명의 대결이 공개될 예정. 구애인 참견 연애 가이드 〈구남친클럽〉 3화는 오는 11월 15일 금요일 STUDIO X+U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도파민 충전이 필요했다면 새로운 연프 〈구남친클럽〉을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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