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피부 지키는 법"… 채정안, 얼굴에 뭘 붙였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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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47)이 건조한 기내에서 피부를 지키는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비행기에서도 미스트와 아이크림으로 피부를 관리했다.
실제로 건조한 비행기에서 메이크업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좋다.
피부 화장을 하면 파운데이션 등이 모공을 막아 피부가 건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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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ENG] 이 정도면 우리 성공한 거지? 제작진과 다 함께 유럽출장 다녀왔어요ㅣ채크인채크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채정안은 비행기 탑승 전 화장실에서 꼼꼼하게 세안을 했다. 이후 미스트를 듬뿍 뿌리고, 아이크림과 립밤도 발랐다. 이날 채정안은 프랑스까지 14시간의 비행을 했다. 그는 비행기에서도 미스트와 아이크림으로 피부를 관리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마스크팩과 가습 마스크까지 활용했다. 가습 마스크는 가습 패드를 물에 적셔 사용하는 마스크다. 건조한 기내에서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채정안은 제작진에게 가습 마스크를 소개하며, 눈도 덜 아프고 덜 피곤하다고 말했다. 채정안의 장거리 비행 중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비행기 내부는 매우 건조하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는 40~60%다. 기내 습도는 이보다 훨씬 낮은 10~20% 수준으로 유지된다. 습도가 높으면 기체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기내에서는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에어컨까지 작동돼 장시간 머무르면 피부 수분이 쉽게 마른다. 피부 가장 바깥에 있는 표피세포부터 마르기 시작해 얇은 잔주름이 진다. 표피 아래 진피층까지 건조해지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이 줄어든다. 심하면 피부가 비늘처럼 일어나거나 살이 튼다.
채정안은 비행기 탑승 전 화장실에 들러 세안했다. 실제로 건조한 비행기에서 메이크업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좋다. 피부 화장을 하면 파운데이션 등이 모공을 막아 피부가 건조해진다. 피지 생성이 증가해 모공이 늘어나고 잡티도 생긴다. 피부 화장 대신 수분크림 등 기초 제품을 충분히 발라 준다. 다만,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비행기 안은 지상보다 자외선이 강하다. 구름층이 자외선을 최대 85%까지 반사해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이 들어온다. 이륙 30분~1시간 전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면 된다.
기내에서도 주기적인 보습이 필요하다. 스킨을 묻힌 화장 솜으로 노폐물을 닦고 수분크림을 덧바른다. 채정안의 추천처럼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보습 성분이 잘 흡수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도 막는다.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늘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가습 마스크를 사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 호흡기 점막 건조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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