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2027년까지 3년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연말 종료 예정이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2027년까지 3년 더 늘리는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앞으로 한달간 입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개정안에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을 오는 2026년 말까지 2년 더 연장하는 내용도 담았다.
통행료 할인율은 종전과 같다.
'화물차 심야할인 제도'는 당초 올해 12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연말 종료 예정이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2027년까지 3년 더 늘리는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앞으로 한달간 입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통행료 감면율은 2025년 40%, 2026년 30%, 2027년 20%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고속도로 유지관리 재원이 제한적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국토부는 개정안에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을 오는 2026년 말까지 2년 더 연장하는 내용도 담았다. 통행료 할인율은 종전과 같다. ‘화물차 심야할인 제도’는 당초 올해 12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다. 국토부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에 따른 화물 업계의 부담 등을 고려해 제도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종=김혜지 기자 heyj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피 2500선 붕괴… 트럼프에 강타당한 국내 증시
- ‘집도 없는데 무슨!’ 뛰는 전셋값, 출산율 떨어뜨린다
- 아이돌 깜빡 속은 ‘빼빼로 콘돔’? 제조사 “죗값 받겠다”
- “결혼해야 한다” 52.5% 10년 만에 최대… 미혼 남녀는 35%
- 자장면·칼국수 가격 또 올랐다… ‘면플레이션’ 지속 중
- “두 아이 아빠, 성실한 선배”…시신훼손 군인 신상 퍼져
- “미국엔 테슬라, 한국엔 탈모샴푸!” 카이스트 교수님 도전
- 서울지하철 승객 한명당 798원 적자… 총부채 7조 넘어
- 얼어 죽어도 ‘서울’ 신축… 구축보다 무려 6억 비싸다
- ‘260g’ 손바닥 크기로 태어난 아기, 198일 만에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