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박진영 "엔터계 무너지는 사람 多…까불면 다 날아가"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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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열심히 사는 원동력에 대해 밝혔다.
영상에서는 JYP 대표이자 가수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벌 만큼 버셨는데 뭘 저렇게 열심히 사냐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라고 질문하자 박진영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너무 재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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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진영이 열심히 사는 원동력에 대해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사장님이 누구니? 전데요'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65회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JYP 대표이자 가수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박진영에게 “지금 직함만 해도 가수, 작곡가, 기획사 대표이시다. 몇 분 몇 초 단위로 계획을 세우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진영은 "오늘 일곱 시 반에 기상했다. 눈 뜨면 침대에서 영어 단어 20개를 외운다"며 "단어장이 총 세 개다. 단어장에서 예문과 단어를 학습하면 외운 단어장으로 옮긴다. 외운 단어장에서 다 학습하면 외외운 단어장으로 옮긴다. (그 다음에) 지운다"고 본인만의 학습 방식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진영 씨 제발 쉬어. 지금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듣는 느낌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박진영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 뭐냐. 제가 TV랑 예능·인터넷을 안 본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벌 만큼 버셨는데 뭘 저렇게 열심히 사냐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라고 질문하자 박진영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너무 재밌다"고 답했다.
이어 박진영은 "회사를 가면 회사가 10층짜리 건물이다. 회사가 너무 좋다"며 자랑을 늘여놓더니 "나쁜 쪽으로는 하루 아침에 사라질까 봐 겁나는 게 있다. 다 순식간에. 30년 동안 이 분야에 있으면서 사람도 회사도 승승장구하다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걸 너무 많이 봤다. 그래서 제가 맨날 속으로 생각하는 게 '까불지 말자'이다. 까불다 다 날아간다"라고 말했다.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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