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한혜진‧박나래, 늘씬 수영복핏 인증… 어떻게 뺐나 봤더니?

이아라 기자 2024. 11. 12.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1)과 코미디언 박나래(39)의 수영복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데뷔 25주년 파티 세얼간이부터 미우새 식구들까지 총집합! 한혜진 찐친들과 함께 하는 좌충우돌 달력 화보 촬영기 | 박나래, 이시언, 엄지윤, 세얼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25주년을 기념해 친구, 동료들과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의 건강]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1)과 코미디언 박나래(39)의 수영복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1)과 코미디언 박나래(39)의 수영복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데뷔 25주년 파티 세얼간이부터 미우새 식구들까지 총집합! 한혜진 찐친들과 함께 하는 좌충우돌 달력 화보 촬영기 | 박나래, 이시언, 엄지윤, 세얼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25주년을 기념해 친구, 동료들과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 이때 수영복 화보를 맡은 박나래는 “나 수영복 입어? 나 제모도 못 했는데 괜찮냐”며 “몸 좋은 사람도 많은데 왜 나를 수영복 입히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에 들어간 두 사람은 생각보다 키 차이가 컸고, 키 높이 단을 투입하는 등 무사히 화보 촬영을 마쳤다. 한혜진은 “나래가 화보 촬영장을 즐겨서 기분이 좋았다”며 “나래한테 결과물 사진을 보내줬는데 1분 만에 SNS에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래가 살을 쭉 빼서 결과물이 더 잘 나왔다”고 말했다. 한혜진과 박나래가 몸매 관리를 위해 먹은 간식과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한혜진, 간식으로 견과류 먹고 스텝밀로 몸매 관리 

한혜진은 평소 챙겨 먹는 간식으로 견과류를 꼽은 바 있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평소 간식으로 무엇을 먹냐는 질문에 “견과류? 봉지 견과류 한 봉을 먹는다”고 답했다. 또 과거 자신의 유튜브에서도 다이어트할 때도 간식으로 견과류를 챙겨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혜진은 추천하는 운동법으로 ‘계단 오르기’를 꼽았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운동법은 무조건 계단이 짱인 것 같다”며 “살이 진짜 많이 빠진다”고 밝힌 바 있다. 한혜진은 평소 계단 오르기를 할 수 있는 스텝밀을 활용해 운동하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견과류=견과류는 체중 조절에 도움 된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불포화지방 역시 풍부해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한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됐다. 또 미국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견과류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이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스텝밀=천국의 계단으로 잘 알려진 스텝밀은 계단 오르기를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기구다. 10분만 타도 100~200kcal를 소모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 효과가 좋다. 평지를 걷거나 뛰는 것보다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해 조금만 해도 심박수가 급격히 빨라진다. 이때 심폐지구력이 커지고, 하체 근력도 단련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는 특히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근육에 계속해서 자극이 온다. 실제로 숭실대 연구팀은 비만인 중년 여성의 근력과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스텝밀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처음에는 난간을 잡고 사용하고, 익숙해지면 손을 떼고 균형을 잡으며 운동한다. 또, 이용 중 허리가 굽지 않도록 곧게 펴고 걷는 게 좋다.

◇박나래, 다이어트 중 호밀빵 즐겨 먹고 풀업 운동 

박나래는 최근 보디프로필 촬영으로 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 중 호밀빵을 즐겨 먹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호밀빵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박나래는 완벽한 홈 트레이닝 루틴을 선보이며 집에서 풀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호밀빵=호밀빵은 다른 빵에 비해 당지수가 낮다. 정제된 밀로 만든 빵인 바게트의 당지수는 95 정도이지만, 호밀빵의 당지수는 50으로 바게트의 절반 수준이다. 당지수란 섭취한 특정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당 농도를 높이는지를 표시한 수치다. 정제되지 않은 곡류인 호밀로 만든 빵은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또 호밀은 ▲폴리페놀 ▲페놀산 ▲피틴산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해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속 노폐물 산화를 막아 혈관 건강에도 좋다.

▷풀업=풀업은 상체 근육 전반을 단련하는 고난도 운동이다. 접근성이 높지만, 결코 쉽지 않다. 풀업은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손으로 바를 잡고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힘을 서서히 풀며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등에 있는 가장 큰 근육인 광배근을 비롯한 등 근육 전반이 쓰이고, 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기 때문에 앞 팔의 전완근에도 자극이 간다. 거북목, 굽은 어깨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근력이 부족한 사람은 무작정 도전해선 안 된다. 몸의 중량을 활용하기에 몸무게가 곧 운동 강도를 결정한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린 후 시도하는 게 좋다. 어깨가 약하거나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도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1)과 코미디언 박나래(39)의 수영복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캡처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