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무빙' 신인상→김선호와 로코 도전 "동료들 덕분에 즐거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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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고윤정은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의 스페셜 디지털 프로젝트 '엘르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장식했다.
고윤정의 디지털 커버와 무빙 커버, 패션 필름과 영상 인터뷰는 엘르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공개되며 전체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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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윤정이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고윤정은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의 스페셜 디지털 프로젝트 '엘르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고윤정은 정원 같은 방을 배경으로 사랑스럽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윤정은 '겨울의 고윤정은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에 "담요를 꼭 들고 다닌다. 쉬는 날이면 집 근처 어느 곳에 붕어빵을 파는지 어플로 찾아보기도 한다"라며 웃었다.
디즈니+ 시리즈 '무빙'으로 생애 첫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곧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존재감을 발산 중인 고윤정은 "시간이 흐를수록 연기가 더 재밌어진다. 현장에서 한껏 집중하고 있을 때 생겨나는 에너지가 짜릿하게 느껴진다. 데뷔 초에는 그저 열심히만 했다면, 요즘은 현장에서 감독님, 동료들과 소통하며 점차 연기의 어떤 부분을 더 풍성하게 만들지 고민하는 일이 즐겁다. 이 소중한 즐거움이 언제까지나 영원했으면 좋겠다"면서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고윤정은 "동료들 덕분에 현장이 즐거울 수밖에 없다. 현장에 가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이다. 지칠 때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재밌는 얘기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털어내곤 한다. 조금만 신경 쓰면 챙길 수 있는 것들로 힘을 낸다"고 전했다.
'10년 후에도 지켜나가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 있냐'는 물음에는 "무엇이든 즐기는 모습을 갖고 싶다. 부정적인 생각과 에너지로 일을 대하고 싶지 않다. 내 일을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이 계속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윤정의 디지털 커버와 무빙 커버, 패션 필름과 영상 인터뷰는 엘르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공개되며 전체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엘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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