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효율적 전력 사용…탄소중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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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2024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력 사용량 절감 현황 점검 및 저탄소 녹색 경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전 역사 대합실 내 방풍문 설치 ▲지역 에너지 절약 사업 참여 ▲회생 전력 에너지 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 경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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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2024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력 사용량 절감 현황 점검 및 저탄소 녹색 경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전 역사 대합실 내 방풍문 설치 ▲지역 에너지 절약 사업 참여 ▲회생 전력 에너지 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 경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또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역사와 전동차 난방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최대 수요 전력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효과적 전력 사용량 관리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공사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운영, 지역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 냉방기 통합 관리 솔루션 도입 등 앞으로 탄소 저감 실천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철도 산업의 공익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전기 요금 제도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통한 녹색 광주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 사이 전기 요금이 40%가량 인상됨에 따라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이 재정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교통공사 역시 지난 2021년 대비 전력 사용량은 7% 증가한 데 반해, 전기 요금은 57%가량 늘어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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