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 주최 대회서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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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29·한화큐셀)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634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이 출격 무대다.
더 안니카 드리븐은 LPGA투어 72승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54·스웨덴)이 주최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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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 등 세계랭킹 ‘톱5’ 총출동…리디아 고, 시즌 4승 사냥
김아림(29·한화큐셀)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634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이 출격 무대다.
더 안니카 드리븐은 LPGA투어 72승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54·스웨덴)이 주최하는 대회다. 2020년 시작한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을 소렌스탐이 이어받으면서 현재의 이름이 됐다.
이 대회에선 2020년 김세영(31·스포타트)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21년과 2022년에 넬리 코다(미국), 지난해엔 릴리아 부(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한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2020년 12월 US여자오픈 이후 4년 만에 LPGA투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상승세의 김아림 외에 올 시즌 꾸준한 성적으로 CME 글로브 포인트 2위에 자리한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 초대 챔피언 김세영, 최혜진(25·롯데), 안나린(27·메디힐), 임진희(26·안강건설), 양희영(35·키움증권), 김효주(29·롯데), 이미향(31·볼빅), 이소미(25·대방건설), 성유진(24·한화큐셀) 등이 출전한다.
LPGA투어는 이 대회를 마치고 나면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위만 출전하는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만 남기게 된다. 따라서 현재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가 60위 언저리에 있는 선수들의 사활을 건 일전이 예상된다. 그런 점에서 58위인 김효주와 59위인 이미향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세계랭킹 1위 코다는 시즌 7승 도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코다가 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이후 거의 2개월 만이다. 코다의 출전은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대비한 실전 감각 회복 차원으로 보인다.
세계랭킹 ‘톱5’가 총출동한다.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간 부의 대회 2연패 달성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세계랭킹 4위와 5위에 자리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해나 그린(호주)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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