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현재·미래 분석 담은 'AI 코리아 2025' [신간]

AI 코리아 2025.ⓒ

2025년, 한국은 인공지능(AI) 혁명의 한가운데서 급격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AI 기술은 이제 단순한 기술적 발전을 넘어 각 산업 분야와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AI는 우리의 산업 구조와 사회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그 변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 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이러한 시점에 맞춰 AI의 현재와 미래를 면밀히 분석한 책이 지난 1일 출간됐다. 바로 김상균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AI 코리아 2025'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AI 관련 도전 과제를 다루며, 기술의 발전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AI가 각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조명한다.

대표 저자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는 “AI 기술은 이제 인간의 지적 능력과 창의성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인류가 과거 인지혁명으로 지구상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것처럼, AI 혁명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을 제공한다.

공동 저자인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MICE 산업은 AI 시대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행사 대행을 넘어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보다 혁신적이고 개인화된 접근이 필요하다”며 “특히 마이스메이트와 같은 플랫폼은 전시 및 행사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추천과 통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MICE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AI 코리아 2025는 AI 기술이 농업, 철강, 의료, 교육, 영화, 법률, 제약, 정책 등 다양한 산업에 어떻게 도입돼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독자들이 AI가 실생활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외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단순한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성장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 책은 AI를 활용한 각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대비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