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단체,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세 확산…대구상의·노인회·예술계 동참

최재용 2024. 11.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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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체육·노동계에 이어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주요 단체들이 잇따라 행정통합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2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기업투자 여건 개선과 경제 성장 환경 구축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윤경 회장은 "대구경북특별시가 대한민국에서 기업이 투자하기 가장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행정통합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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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12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제·체육·노동계에 이어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주요 단체들이 잇따라 행정통합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2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기업투자 여건 개선과 경제 성장 환경 구축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윤경 회장은 “대구경북특별시가 대한민국에서 기업이 투자하기 가장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행정통합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도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통합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두 기관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시도민의 삶의 질과 지역 문화예술의 격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통합의 성공과 시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심의 의결, 중앙정부의 재정 특례 및 권한 이양, 시군자치구의 동참을 촉구했다.

12일 대한노인회대구시연합회가 행정통합에 대한 환영과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대한노인회대구시연합회 제공

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 역시 행정통합에 대한 환영과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장기 회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되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구경영자총협회와 대구시체육회,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도 전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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