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윤석열퇴진국민투표' 거점투표소 운영... "10만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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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와 울산민중행동이 함께하는 윤석열퇴진국민투표 울산추진본부가 12일부터 거점투표소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정권에 대한 울산시민의 분노와 퇴진의 뜻을 더욱 광범위하게 모아 내고자 롯데호텔앞에서 거점투표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윤석열퇴진 국민투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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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윤석열퇴진국민투표 울산추진본부가 12일부터 울산롯데호텔앞에서 국민투표 거점투표소 운영을 시작했다. |
ⓒ 민주노총 울산본부 |
거점투표소는 3차 민중총궐기가 있는 12월 6일까지 울산롯데호텔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울산추진본부는 "거점투표소외에도 25년 대입수능을 치른 학생들과 중소영세사업장이 있는 공단을 순회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울산시민들의 퇴진의 뜻을 모아 조기에 목표치인 10만 명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 울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는 지난 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퇴진 투쟁을 본격화하겠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관련기사: 울산 시민들 "윤석열 퇴진 투쟁 본격 나선다")
울산추진본부는 "지난 7일 윤석열대통령의 담화이후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며 "대통령이 얼마나 무능한지, 얼마나 부도덕한지 확인하는 자리였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세종대로에서 용산을 향해 외치던 10만의 노동자들의 절규는 더 이상 윤석열대통령을 용인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거점투표소 설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정권에 대한 울산시민의 분노와 퇴진의 뜻을 더욱 광범위하게 모아 내고자 롯데호텔앞에서 거점투표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윤석열퇴진 국민투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중순부터 시작한 울산지역 퇴진국민투표에 3만5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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