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사업 실시협약

김민 2024. 11. 12.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2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인 (가칭)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IGCT)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완전자동화 부두인 인천신항 1-2단계를 통해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2030년 컨테이너 물동량 500만TEU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실시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12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인 (가칭)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IGCT)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GCT 참가업체는 한진, 선광, E1, 고려해운, 에이치엠엠 등이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이경규 IPA 사장과, 노삼석 한진 대표, 이도희 선광 대표, 신용화 고려해운 대표, 김경배 에이치엠엠 대표, 김상훈 E1 상무가 참석했다. 이들은 실시협약에 따라 사업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상호 확인했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3선석(A구역·1050m)이 2027년 우선 공급돼 연간 138만TEU의 하역능력을 확보함에 따라 인천항의 컨테이너 하역능력은 408만TEU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후 물동량 증가세 등을 고려해 1선석(B구역·350m)이 추가 개발될 예정이며, IGCT에서 A구역과 B구역을 통합 운영한다.

이 사장은 “완전자동화 부두인 인천신항 1-2단계를 통해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2030년 컨테이너 물동량 500만TEU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