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중미시장 진출 지원 강화…‘FTA 비즈니스 포럼’

맹찬호 2024. 11. 12.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출기업 중미시장 진출 지원이 강화된다.

포럼은 한-중미 FTA 활성화 차원에서 자동차 부품, 화장품,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디지털 혁신 등 주요 5대 분야에서 한국-중미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기업 34개사, 중미기업 81개사 등 총 115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영상 축사 ⓒ기획재정부

한국 수출기업 중미시장 진출 지원이 강화된다.

기획재정부는 11~12일(현지시각)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공동으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한-중미 FTA 활성화 차원에서 자동차 부품, 화장품,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디지털 혁신 등 주요 5대 분야에서 한국-중미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대 1 기업 상담회를 비롯해 전문가 발표(세미나),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기업 34개사, 중미기업 81개사 등 총 115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로드리고 차베스 로블레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인적자본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을 이뤄낸 한국을 높게 평가하면서 “중미지역도 한국의 경험을 배워 성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스타리카는 한-중미 관계 발전의 교두보로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겸 원스톱 수출·수수지원단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한-중미 상호협력이 더욱 긴요해지고 있다”며 “한국의 자본력과 기술, 중미의 자원과 노동력을 토대로 양 지역 간 경제협력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