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14일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지스타에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와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처음으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스팀은 제2전시장에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를 통해 다양한 인디 게임과 휴대용 게이밍 PC '스팀덱'을 선보이며 국내 관람객들과 만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14일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지스타 2024’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지스타에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와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처음으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은 B2C(기업-소비자) 300부스와 B2B(기업 간 거래) 3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조성한다. 주요 신작 발표와 야외 이벤트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게이머와 소통할 예정이다.
제1전시장에는 넷마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참가하며, 제2전시장에는 하이브IM과 사우디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디야가 자리한다.
스팀은 제2전시장에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를 통해 다양한 인디 게임과 휴대용 게이밍 PC ‘스팀덱’을 선보이며 국내 관람객들과 만난다.
지스타 기간 중 열리는 게임 산업 콘퍼런스 ‘G-CON 2024’에는 윤명진 네오플 대표와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PD가 강연자로 나선다. 또 ‘삼국지’ 시리즈로 유명한 코에이테크모 창립자 에리카와 요이치와 스퀘어에닉스의 키타세 요시노리 등 글로벌 게임 거장들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공동관에 23개 게임 기업이 참가해 29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BTC 공동관에서는 매직큐브의 루프리텔캄과 깡토스튜디오의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 등 6개 기업이, BTB 공동관에서는 파크이에스엠의 크라이시스와 마상소프트의 DK온라인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동서대 등 부산 지역 대학과 투핸즈인터랙티브 등 기업 12곳이 20여개의 콘텐츠를 출품해 지역 게임 산업의 저력을 선보인다.
지스타 20주년을 기념해 지스타의 역사를 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와 신작 체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스타 관계자는 “이번 20주년 행사가 국내외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스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게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 송치…“생명보험 수십개” 공방
- 천리포수목원 빨리 읽어 보세요~ 찰리푸스모건이죠?
- 男수영부서 초등생 집단성폭력 의혹…“형들 사과받고 싶어”
- “살려달라”는 네살배기… 관장은 태권도장 CCTV부터 지웠다
- “저희도 세차할래요!” 장난감 차 몰고 온 귀여운 아이들 [포착]
- ‘정계 황태자’ 야당 대표가 여배우와 불륜을? 일본 발칵
- “박지윤이 원치 않아” 경찰, 최동석 성폭행 의혹 불입건
- 차라리 울어버릴까… 美증시 날아가는데, 5만전자 ‘폭삭’
- 류화영 “왕따 사건, 전부 사실”…티아라 논란 재점화
- 욱일기에 성행위 묘사까지… 소말리, 또 위안부 모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