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2부 강등 충격’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 자진 사임

김영건 2024. 11. 12.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

인천은 12일 "전 대표이사가 이달 15일을 끝으로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승점 36점(8승12무17패)에 머무른 인천은 최종전을 앞둔 시점에서 11위 대구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최하위를 확정했다.

전 대표는 2019년 인천유나이티드에 부임해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과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이끈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달수 대표이사. 인천 유나이티드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

인천은 12일 “전 대표이사가 이달 15일을 끝으로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전 대표의 당초 계약 기간은 내년 3월까지였다. 

지난 10일 인천은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과 홈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승점 36점(8승12무17패)에 머무른 인천은 최종전을 앞둔 시점에서 11위 대구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최하위를 확정했다.

인천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부리그 강등 수모를 맛봤다. 시민구단 중 유일하게 K리그2 경험이 없던 인천의 ‘생존왕’ 역사가 막을 내렸다.

전 대표는 2019년 인천유나이티드에 부임해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과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이끈 바 있다. 전 대표 사퇴 이후 인천은 일단 임중용 단장 대행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