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위로와 희망을” … 창원특례시, ‘창원 빛의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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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도심 6곳에 '창원시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이번 빛의 거리는 오는 12월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된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름다운 빛의 거리 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힐링을,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며, 연말연시 도심의 활기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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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벚꽃 등 다양한 컨셉으로 추진
경남 창원특례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도심 6곳에 ‘창원시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이번 빛의 거리는 오는 12월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된다. 조성 지역은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용호동 문화의 거리(용지로153번길) ▲가로수길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거리 광장·창동 상상의 길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합성옛길·합성남7길) ▲진해구 중원광장 일원이다.
각 도심은 개방형 광장과 거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경관조명으로 꾸며지며, 각각 독특한 테마로 조성된다. 상남동 분수광장은 바다를 테마로 한 돛 모양 조형물을 활용한 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용호동 문화의 거리 광장에는 시민 참여형 인터랙티브 조명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로수길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수관에 조명이 설치돼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오동동 불종거리에는 LED 멀티미디어 터널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며, 2024년 갑진년과 2025년 을사년을 기념하는 숫자 및 용과 뱀 캐릭터 조형물도 선보인다. 합성동 상가거리는 다채로운 빛 조명으로 거리가 밝아지고, 충무동 중원광장에는 빛이 분출하는 분수 조형물과 희망 메시지를 걸 수 있는 벚꽃나무 조형물이 설치된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만 한 크고 작은 경관 조형물이 설치되며, 조명의 종류나 개수 등 규모를 확대하고 향상된 디자인과 조명기술 적용하여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는 화려한 빛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름다운 빛의 거리 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힐링을,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며, 연말연시 도심의 활기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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