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문화의 향기 가득한 '정화예술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1월 7일 대학로캠퍼스와 마로니에공원에서 체험 부스, 영화제, 공연 등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가득한 ‘2024 정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정화예대 대학로캠퍼스 및 마로니에공원 일대에 설치된 부스에는 각 전공의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재학생뿐만 아니라 대학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용예술학부 퍼스널 컬러, 흑백 미용사 대결, 괴짜 분장실, 고체 향수 만들기, 네일아트, 헤어 스타일링 ▲융합예술학부 셀카 포토부스, AI 체험, 배우 오락실, 연기&뮤지컬 카페 ▲실용음악학부 디제잉 플레이, 라운지 펍 ▲디저트베이커리학과 소금빵 나눔 등 즐길 거리 가득한 부스가 운영돼 의미 있고 즐거움이 있는 행사가 되었다.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실용음악학부 정화버스킹 특별팀 등 재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으며,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는 영화제에 이어 ‘케이시’, ‘행주’, ‘블랙나인’, ‘마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캠퍼스 일대에는 푸드 트럭도 운영돼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축제를 즐겼으며, 축제에 참여했던 시민은 "대학 축제 덕분에 학교 주변과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 활기가 넘친 것 같다"며 “오랜만에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즐거웠다”고 반겼다.
정화예대 축제에는 하나은행, 진로, 이디야커피, 하림, 유닉스, 차홍, 헤어더뷰, 이철헤어커커, 베스트헤어, 온야드, 와이오유헤어, 캄스헤어, 블룸9헤어, 프롬미, 아모스 등의 기업에서 행사 지원금 및 제품을 후원했다.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대학의 다양한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명동과 대학로에 위치한 정화예대는 미용예술, 영상, 디자인, 웹툰, 연기, 댄스, 실용음악, 디저트 분야에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맞춤형 산학 클러스터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며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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