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CL2 참여, 방송사 사정' 승강 PO 일정 일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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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플레이오프의 경기 시간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의 일정이 일부 변경된다.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참가팀이 확정됐다.
이 경기 승자가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 승자가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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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K리그2 플레이오프의 경기 시간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의 일정이 일부 변경된다.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참가팀이 확정됐다. 지난 주말 치러진 경기들에서 모든 윤곽이 드러났다. 우선 K리그2에서는 2위 충남아산FC, 3위 서울이랜드, 4위 전남드래곤즈, 5위 부산아이파크가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4위 전남과 5위 부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승격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은 2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3위 서울이랜드와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해당 경기는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는데, TV 중계방송사 편성 사정으로 인해 오후 4시 30분으로 킥오프 시간이 연기됐다. 이 경기 승자가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K리그1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곧바로 치른다.
11월 A매치 이후 K리그2 4위 전남과 5위 부산은 오는 2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승격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은 2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3위 서울이랜드와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 승자가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리그1에서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팀은 전북현대와 대구FC로 정해졌다. 아직 10위와 11위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대전하나시티즌이 인천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며 9위 대전이 잔류하고 12위 인천이 강등되는 게 확정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북은 현재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에 참가하고 있어 주중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 원래 승강 플레이오프는 28일과 12월 1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야 하는데, 전북은 28일에 경기를 소화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북이 있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12월 1일에 1차전, 12월 8일에 2차전을 치른다. 시간도 약간 조정됐다. 주말 경기가 통상 2시에 열리는 것과 달리 1차전은 오후 4시, 2차전은 오후 2시 20분으로 변경됐다.
■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 일정
- 준플레이오프: 11월 21일 (목) 오후 7시, 전남드래곤즈 vs 부산아이파크 (광양축구전용구장)
- 플레이오프: 11월 24일 (일) 오후 4시 30분, 서울이랜드 vs 준PO 승리팀 (목동종합운동장)
■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
- 대구FC 경기
1차전 : 11월 28일 (목) 오후 7시 K리그2 승강PO 진출팀 vs 대구 (K리그2 홈 경기장)
2차전 : 12월 1일 (일) 오후 2시 대구 vs K리그2 승강PO 진출팀 (DGB대구은행파크)
- 전북현대 경기
1차전 : 12월 01일 (일) 오후 4시 K리그2 승강PO 진출팀 vs 전북 (K리그2 홈 경기장)
2차전 : 12월 08일 (일) 오후 2시 20분 전북 vs K리그2 승강PO 진출팀 (전주월드컵경기장)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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