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능', 세종경찰 특별 교통관리대책 시행

이재형 2024. 11.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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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은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세종경찰은 관내 15개 시험장으로 수험생 5332명이 이동하는 것에 대비해 오전 7시부터 가용 경찰과 모범운전자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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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순찰차, 싸이카 지각생 긴급 수송
듣기평가 시간 대형차 우회지도
교통정리 중인 경찰. 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은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세종경찰은 관내 15개 시험장으로 수험생 5332명이 이동하는 것에 대비해 오전 7시부터 가용 경찰과 모범운전자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특히 순찰차와 싸이카 22대를 동원, 교통사고나 시험장 착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험장 정시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을 긴급 수송한다.

아울러 듣기평가시험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시험장 주변 통과 차량의 경적 사용 자재를 당부하고, 대형화물차 등 소음 유발차량은 우회시킬 방침이다.

세종경찰 관계자는 “원만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는 충분한 시간여유를 갖고 시험장으로 이동해 달라”며 “시민 여러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험장 주변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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