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경북 정보보호 창업 아이디어톤 1·2등 차지

권기웅 2024. 11. 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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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 '안생'팀과 'yANUs'팀이 경상북도 정보보호 창업 아이디어톤에서 각각 1등과 2등을 차지해 창업지원금 2500만원을 수상했다.

12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톤은 지난달 31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열렸으며, 정보보호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 소감을 밝힌 안생팀 대표 권건표 학생은 "정보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인 정기현 교수님께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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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정보보호 창업 아이디어톤에 참가한 국립안동대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제공

국립안동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 ‘안생’팀과 ‘yANUs’팀이 경상북도 정보보호 창업 아이디어톤에서 각각 1등과 2등을 차지해 창업지원금 2500만원을 수상했다.

12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톤은 지난달 31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열렸으며, 정보보호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건표(4학년), 윤성건(4학년), 김선혁(3학년), 홍윤기(3학년) 학생이 팀을 이룬 ‘안생’팀은 ‘CCTV 기반 지능형 탐지 솔루션’을 제안해 1등을 차지했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 속 폭력, 침입 등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사용자 맞춤형 경고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보안 시스템이다.

윤성건(4학년), 정용태(3학년), 김유진(3학년), 모아사랑(1학년) 학생이 팀을 이룬 ‘yANUs’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문서 위변조 탐지 시스템’을 제안해 2등에 올랐다. 이 시스템은 딥러닝을 통해 PDF, 워드 등 전자문서에서의 위변조를 자동으로 탐지하며, 한국어 문서 분석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소감을 밝힌 안생팀 대표 권건표 학생은 “정보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인 정기현 교수님께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기현 교수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가는 모습에서 큰 성장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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