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 ‘더 팰리스트 데시앙’ 1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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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12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아파트 418가구 및 오피스텔 32실 규모다.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골든서클' 입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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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태영건설이 12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아파트 418가구 및 오피스텔 32실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A 70가구, 106㎡A 38가구, 109㎡A 38가구, 115㎡A 174가구, 115㎡B 17가구, 115㎡C 16가구, 117㎡A 48가구, 117㎡B 17가구로 조성되며, 전 타입이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피스텔은 97㎡ 16실, 109㎡ 16실로 조성된다.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골든서클’ 입지에 들어선다. 대구의 ‘골든서클’은 범어네거리~신세계백화점 일대를 일컫는데, 대구를 리딩하는 주거 단지들과 동대구벤처밸리, 법조타운, 금융가 등이 밀집돼 있는 명실상부 ‘대구의 중심’으로 통한다.
해당 단지는 수성구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수동구(수성구+동구)’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동구’는 수성구의 다양한 인프라에 더해 동구의 교통 편의성까지 누릴 수 있어 대구의 인기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대구공항 이전에 따른 K2 후적지 개발사업으로 주거,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 미래생산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32년 완료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대구 도시철도 4호선 ‘E03(가칭)’역이 벤처밸리네거리 인근에 203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12개 역으로 구성된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여기에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스크린골프, 탁구장 및 당구장 등 체육 특화시설도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세대당 약 1.6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이 예정돼 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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