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아메리칸리그 저지, 소토, 위트 주니어 MVP 후보 공개
이형석 2024. 11. 12. 09:14
미국 MLB 네트워크는 12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후보 3인을 발표했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후안 소토(이상 외야수) 캔자스시티 로열스 바비 위트 주니어(내야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유력한 수상자로 저지가 손꼽힌다.
저지는 올 시즌 158경기에서 타율 0.144 58홈런 144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제치고 MLB 전체 홈런 1위에 올랐다. AL 타점 1위, 타율 3위였다. 출루율(0.458)과 장타율(0.701)도 양대 리그서 가장 높다.
이달 초 골드글러브(유격수 부문)를 수상한 빅리그 3년차 유격수 위트 주니어는 2024시즌 MLB 전체에서 가장 많은 211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1위(0.332)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거취가 주목되는 소토는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419로 저지에 이은 2위였다.
수상자는 오는 22일 발표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풍자, KGMA서 생애 첫 시상식 레드카펫 MC 맡아..“오랜만에 가슴 떨리는 일” - 일간스포츠
- 결혼 앞둔 박소영♥문경찬, 웨딩화보 공개…김민경‧이수지 등 동료들 총출동 - 일간스포츠
- 장현식 LG행, 미소 짓는 염경엽 "구단에 감사, 불펜 기둥이 필요했다" - 일간스포츠
- 러블리즈·여자친구 ‘청순돌’이 온다...가요계는 ‘고인돌 잔치’ [줌인] - 일간스포츠
- [IS 이슈] "최종 오퍼한 상태" 1984년생 노경은, 다년 계약 제안…답변 기다리는 SSG - 일간스포츠
- '충격패' 고개숙인 SON…"매우 실망스러운 결과" - 일간스포츠
- '직무 정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승인될까 - 일간스포츠
- 홍명보號 '완전체' 구성…쿠웨이트전 앞두고 기대 만발 - 일간스포츠
- 이정민 “둘째 난임... 10번 넘는 시험관 끝 성공” (4인용식탁) - 일간스포츠
- [TVis] 뷰티크레이터 이사배 “10년째 솔로…일에 몰두” (‘동상이몽2’)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