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네이버, AI 활용 전략 구체화…주가에 반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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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2일 NAVER(네이버)에 대해 향후 인공지능(AI) 전략이 실제 서비스에 잘 구현된다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동사가 제시한 비전들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목표한 바대로 실제 서비스에 잘 구현된다면 지난 1~2년 동안 동사의 주가를 짓눌렀던 매출액 성장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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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2일 NAVER(네이버)에 대해 향후 인공지능(AI) 전략이 실제 서비스에 잘 구현된다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전일 'DAN24' 행사를 통해 주요 사업의 AI 적용 현황 및 향후 서비스 전략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핵심은 'On-Service AI' 전략이다. 이를 통해 검색, 플레이스, 콘텐츠, 쇼핑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해 수익화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상반기 모바일에 'AI 브리핑' 도입을 통해 생성형 AI 검색 고도화, 홈피드·클립 개인 맞춤형 추천 강화 및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한다.
남 연구원은 "광고 플랫폼 고도화로 자동 입찰, 타겟팅 강화, 광고 제작 도움주며 SME 광고주들의 집행 증가 및 전환율 확대가 기대되고, 개인화된 쇼핑 화면 및 콘텐츠 제공, 멤버십 혜택과 배송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 동안 네이버쇼핑의 약점이었던 물류에서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네이버 배송'으로 리브랜딩해 시간대별 배송을 확대하고 퀵커머스를 전개를 통해 거래액 성장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동사가 제시한 비전들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목표한 바대로 실제 서비스에 잘 구현된다면 지난 1~2년 동안 동사의 주가를 짓눌렀던 매출액 성장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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