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나패스, AI PC시장 개화 수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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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2일 아나패스에 대해 인공지능(AI) PC시장의 개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7월 삼성디스플레이는 AI PC 수요 증가가 예상보다 가팔라 하이엔드 노트북 출하 목표를 상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최근 AI PC 수요 증가 및 전력 효율화 필요성 대두로 인해 2025년 글로벌 OLED 노트북 출하량은 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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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2일 아나패스에 대해 인공지능(AI) PC시장의 개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7월 삼성디스플레이는 AI PC 수요 증가가 예상보다 가팔라 하이엔드 노트북 출하 목표를 상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최근 AI PC 수요 증가 및 전력 효율화 필요성 대두로 인해 2025년 글로벌 OLED 노트북 출하량은 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아나패스의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81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5%, 280.4% 증가한 호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컨센서스 상회 주 요인은 모바일용 OLED T-Con이 7월 갤럭시 S24 Fe 라인 향 탑재 효과가 3분기부터 온기 반영됐고 IT OLED향 매출이 예상보다 견조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니터/노트북용 OLED 글로벌 시장 점유율 94% 달하고 이와 더불어 아나패스 T-Con 고객사 내 점유율 역시 70%를 상회한다”며 “하이엔드 노트북(AI PC)이 성장을 지속한다면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 확대에 따른 아나패스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아나패스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923억원, 578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86.5%, 328.2%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2025년도 실적 추정치는 AI PC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로 AI PC가 IT용 OLED PC 시장을 현재 추세로 견인한다면 추가 실적 상향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아나패스는 엔비디아, AMD, 퀄컴, 인텔 등 호환성인증평가 통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기에 향후 End-user 다변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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