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브이티 PDRN 리들샷 헤어 앰플' '톰 프로그램'…프리미엄 뷰티 시장 적극 공략

2024. 11. 1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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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홈 뷰티기기도 선봬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뷰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론칭한 ‘톰 프로그램’(왼쪽)과 ‘브이티 PDRN 리들샷 헤어 앰플’. [사진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뷰티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브이티(VT)와 공동기획해 출시한 ‘PDRN 리들샷 헤어 앰플’부터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톰(THOME) 프로그램’, 100만원대 ‘리쥬란 리쥬리프’ 같은 홈 뷰티기기 등 피부관리숍에 가지 않고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이 지난 4일 오후 9시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에서 선보인 ‘브이티 PDRN 리들샷 헤어 앰플’ 방송은 70만명이 시청했다. 이 상품은 성분부터 임상, 영상 제작 등 전 단계를 CJ온스타일과 브이티가 공동기획했다. TV라이브 방송 ‘뷰티풀샵’에서 오는 19일 오전 7시15분 소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피부 슬로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집에서 피부와 두피 등을 단계별 고영양 성분으로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톰 프로그램’도 그 일환으로 론칭했다. 지난달 20일 CJ온스타일은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 프로그램’을 TV 라이브에서 론칭했다. 톰 프로그램은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을 표방하는 앳홈이 올해 초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노후 각질 제거와 보습 같은 필링 프로그램을 집에서 할 수 있게 고안한 상품이다.

‘톰 프로그램’은 올해 7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 후 현재까지 CJ온스타일에서만 누적 판매액 2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7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에서는 87만명이 접속해 ‘톰 프로그램’ 소개 방송을 시청했다.

CJ온스타일은 전문가용 브랜드들의 뷰티 디바이스도 선보인다. 올해 피부과 시술 브랜드 ‘슈링크’로 유명한 클래시스의 뷰티기기 ‘볼리움’, ‘리쥬란 힐러’로 유명한 파마리서치의 ‘리쥬리프’, 헤어숍 고데기로 인지도를 높인 글램팜의 신상 등을 선보였다.

성과도 좋다. 지난 8월 27일 모바일 라이브 방송 ‘브라이언의 브티나는 생활’에 론칭한 조브스 슬림맥스는 5분 만에 100개 판매, 1시간 방송만에 매출 1억원을 넘겼다. 파마리서치는 지난달 6일 ‘리쥬리프’ 리프팅 기기 론칭 전량을 완판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는 사용법과 기대효과를 충분히 설명해주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통해 프리미엄 뷰티 상품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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