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윷놀이하는 줄 알았더니…'판돈 100만원' 도박 벌인 남성들
하수영 2024. 11. 12. 02:10
윷놀이로 도박판을 벌인 50~60대 남성 6명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목포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거액을 걸고 윷놀이를 한 남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8시 5분경 전남 목포시 상동 소재 공원에서 판돈 100만원 상당의 윷놀이를 했다. 이들의 도박 행위는 처음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한 신고를 수차례 접수하고 출동해 왔지만,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다 최근 첩보를 입수하고 사복 차림으로 잠복한 끝에 도박판이 벌어진 현장을 적발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형 무릎에 벌러덩…대통령 된 노무현 첫마디
- 성기구 쓴 김소연 "환상의 세계 갔다"…야한 드라마로만 보면 오산, 왜 | 중앙일보
- "대치동 굳이 왜 가요?" 서울대 고집 않는 잠실 엄마 | 중앙일보
- "빼빼로인 줄" 팬들에 '콘돔' 사진 올린 아이돌…제조사가 한 말 | 중앙일보
- 야구 생중계중 "여자라면 먹고싶다" 발언, 결국
- "세심하지 못했다"…배스킨라빈스, 장원영에 사과 무슨 일 | 중앙일보
- 정의선 말대로 됐다…트럼프 경호에 투입된 '로봇개' 뭐길래 | 중앙일보
- 14세 소녀 성폭행하다 급사…"천벌 받았나" 42세 인도 남성 사인 깜짝 | 중앙일보
- "발가벗고 여성과 한 침대에"…의원들 분노케한 '의문의 사진' | 중앙일보
- 이동우 "실명 후 모든 게 소음"…그 후 던진 말에 '짠한형' 빵터졌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