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장
2024. 11. 12. 00:21
‘지적 성장’이라는 말을 들으면 현대인은 아마도 지식의 양적 증대를 생각할 겁니다. (중략) 하지만 그것은 ‘배움’이 아닙니다. 배운다는 것은 ‘그릇’이 바뀌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눈을 비비고 보지 않으면 같은 인물인지 확신할 수 없을 만큼 사람이 바뀌는 일입니다.
일본의 사상가이자 문학, 철학, 사회,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100권이 넘는 책을 쓴 우치다 다쓰루의 신간 『무지의 즐거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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