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g 감량' 유지어터 심진화, 이번엔 '이 운동' 열심히… 효과 얼마나 좋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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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44)가 배드민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배드민턴은 라켓과 공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배드민턴은 셔틀콕에 집중해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이기에 순발력과 운동신경을 키울 수 있다.
배드민턴의 공격 기술인 '스매시'를 연습할 땐 상체와 하체의 근육에 모두 자극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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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개그우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개그맨 김원효(43)와 함께 배드민턴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열심히 했다"는 글과 함께 배드민턴 채 사진도 함께 담겨 있다. 심진화는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면서 12kg 감량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유지어터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심진화가 남편과 함께한 배드민턴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배드민턴은 라켓과 공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생활 스포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드민턴은 셔틀콕에 집중해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이기에 순발력과 운동신경을 키울 수 있다. 또, 시간당 약 500~700kcal를 소모하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감량 효과도 크다. 발을 빠르게 움직이며 스텝을 밟는 '풋워크'를 하다 보면 열량이 빠르게 소모된다. 이때 하체 근육과 코어 근육이 함께 단련된다. 특히 허벅지는 전체 근육의 3분의 2가 몰려 있는 부위다. 근육이 많아지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다이어트 효과가 더 극대화된다. 근육은 우리 몸속 장기·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이기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도 방지할 수 있다. 배드민턴의 공격 기술인 '스매시'를 연습할 땐 상체와 하체의 근육에 모두 자극이 간다. 반복적으로 하면 상체의 근력을 키울 수 있다. 한편, 배드민턴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우리 몸은 운동할 때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배드민턴과 같이 점수를 올리는 스포츠는 성취감을 높인다.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며 사회성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필수다. 움직임이 많은 운동이라 몸을 풀지 않고 바로 경기에 들어가면 근육에 경련이 올 수 있고, 부상 위험도 커진다. 특히 배드민턴 중에는 목과 어깨 부상이 빈번히 발생한다. 셔틀콕을 치기 위해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하면 어깨에 과부하가 걸린다. 이때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 뼈와 팔을 움직이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충돌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팔을 돌릴 때 날카로운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방치하면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근육, 힘줄에 변형과 파열이 생기는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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