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승강기 안전주간' 개막
‘2024년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가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해마다 11월 11일이 속한 일주일 동안 개최하는 ‘승강기 안전주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가 주관하며,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 승강기 협·단체, 기업 및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승강기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산업진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 이루는 산업진흥!”
2024년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 이루는 산업진흥!”이란 주제로 13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 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와 KoELSA, 승강기 관련 협·단체장,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임원, 학계,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승강기 안전주간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24년 승강기 안전유공자 및 안전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을 갖는다. 이어 승강기 안전기원 퍼포먼스를 갖고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해 상생협력하고 소통을 약속하게 된다.
승강기 안전 향상 및 산업 진흥 컨퍼런스 다채
승강기안전주간의 주요 행사로 승강기 안전 향상과 산업진흥과 관련한 다채로운 컨퍼런스가 aT센터에서 열린다.
우선 12일에는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승강기 엔지니어 진로 비전 설명회와 KoELSA 서울지역본부의 안전관리자 교육이 개최된다.
또 기념식이 열리는 13일에는 KoELSA의 교체대상 노후승강기 설명회, 산재예방 위험성 평가, 신기술발표회, 승강기 안전기준 해외동향 및 국내 대응방안 설명회, 승강기 검사방법 표준화 설명회가 열린다.
14일에는 승강기학회의 추계 학술대회, 부품안전인증 제조수입업체 협의회, 승강기 안전인증 제조수입업체 협의회, 안전인증제도 개선안 설명회, 교체대상 노후승강기 설명회, 해외진출 기업설명회가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15일에는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 홍보협의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KoELSA가 기술개발을 지원한 중소기업 개발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도 설치 운영한다.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과 함께하는 안전캠페인 전개
2024년 승강기 안전주간에는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이 참여하는 안전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전개된다.
우선 기념식이 열리는 13일 오후에는 서울 수서역에서 행정안전부와 KoELSA, SR, 대한승강기협회를 비롯한 승강기 관련 협·단체, 안실련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안전캠페인이 열린다. 이날 캠페인에는 룰렛이벤트로 경품을 증정하는 국민 참여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홍대입구역, 동작역을 비롯하여 대전역, 나주역, 동대구역, 대구 청라언덕역, 부산 사상역, 인천 원인재역과 검암역 등에서도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이 참여하는 안전캠페인이 전개된다.
KoELSA 양의모 이사장 직무대행은 “승강기 안전주간은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교류의 장이다”며 “승강기 종사자는 물론 많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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