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달 인적쇄신…인사검증은 돌입”

조진수 2024. 11.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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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개각 등 인적 쇄신과 관련해 인사 검증이 국회 예산안 처리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적 쇄신 및 개각에 대해서는 앞서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쇄신의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인사) 검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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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경. 사진=조진수 기자
대통령실이 개각 등 인적 쇄신과 관련해 인사 검증이 국회 예산안 처리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적 쇄신 및 개각에 대해서는 앞서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쇄신의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인사) 검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예산안이 통과돼야 민생이 돌아가니 예산이 통과될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쇄신은 서두르겠다. 그러나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며 “민정수석들도 인사 검증에 빠르게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선 뒤 신행정부 모든 틀은 한두달 사이에 짜여진다”며 “이에 대한 대응 등을 감안해 (인적 쇄신) 시기는 조금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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