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대전시의원,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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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서구6)은 11일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의 우려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하천 관리 및 주요 사업 설계변경 예산 문제를 지적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60건의 설계 변경으로 약 200억 원의 추가 예산이 발생했다"며 "설계 변경 사유가 현장 여건이나 자재 단가 변동 등으로 표기돼 있지만 시민이나 의회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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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서구6)은 11일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의 우려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하천 관리 및 주요 사업 설계변경 예산 문제를 지적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60건의 설계 변경으로 약 200억 원의 추가 예산이 발생했다"며 “설계 변경 사유가 현장 여건이나 자재 단가 변동 등으로 표기돼 있지만 시민이나 의회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2024년도에만 설계 변경 예산이 68억 원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사전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설계 변경은 대전시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하수관로 BTL 사업과 관련해서는 "BTL 사업 관련 예산이 연간 약 200억 원에 이르지만 사업 구역 현장 점검이 미흡하다"며 현장 방문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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