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 1위는 어디?...토스 4년 연속 우승

김예원 2024. 11. 11.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바일 금융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보안원 주관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FIESTA 2024)'에서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금융권 사이버 보안 위협분석 및 침해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첫 출전인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승으로 국내 최고 수준 금융보안 역량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팀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훈련 등으로 토스의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보안 위협 분석 대회서 우승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모바일 금융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보안원 주관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FIESTA 2024)'에서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금융권 사이버 보안 위협분석 및 침해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토대로 출제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토스는 '디카페인 말차라떼'라는 팀명으로 보안팀 소속 최정수, 권재승, 강동석, 김재성 화이트해커가 참가했다.

토스는 특히 생성형 AI, 클라우드, 공급망 분야에서 침해 사고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내며 대회 1위를 차지했다.

첫 출전인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승으로 국내 최고 수준 금융보안 역량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토스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4명을 비롯해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팀을 두고 있다.

해당 팀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훈련 등으로 토스의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상시로 버그바운티 챌린지(모의 해킹대회)를 운영하며 새로운 보안 기술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토스는 'ISO27001', 'ISMS-P', 'PCI DSS Level1', 'ISO 277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보안과 정보보호 체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안 투자와 연구를 지속하며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