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기원 사진전…군청 로비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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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기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주민·기업·단체 등이 참여한 다양한 캠페인 등 유치 활동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면서, 지역주민의 강력한 의지와 열망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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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기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주민·기업·단체 등이 참여한 다양한 캠페인 등 유치 활동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면서, 지역주민의 강력한 의지와 열망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5개 읍면 주민단체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민주평통자문회의 기장군협의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등 각급 단체 및 기관의 유치 퍼포먼스부터,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의 유치응원 메시지와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내 국책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유치촉구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치 활동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월부터 범군민 유치응원 메시지 릴레이와 지역 내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정차역 유치 퍼포먼스가 지속되고 있다”며 “KTX-이음 정차역 결정되는 마지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지난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경쟁 지자체에 비해 일찌감치 유치전에 돌입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활동에 전 군민이 나서고 있다.
또 군은 오는 15일 기장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KTX-이음 정차역 유치 한마당’을 열어 KTX-이음 정차역 결정전까지 유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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