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김태리 때문에 ‘정년이’ 출연… 대단하다고 생각해” [인터뷰②]

이수진 2024. 11. 11. 15: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문소리. 사진출처=씨제스 스튜디오

배우 문소리가 ‘정년이‘에 함께 출연한 김태리를 칭찬했다.

문소리는 11일 서울 강남구 씨제스 스튜디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김태리처럼 노력하는 배우를 오랜만에 봤다. ’정년이‘에서 큰 짐을 지고 가는데 씩씩한 기운이 있다. 전체 팀을 잘 이끌어준다. 정말 멋있게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소리는 ’정년이‘에 출연하게 된 계기도 김태리 때문이라고 말하며 “제주도에 있을 때 김태리가 놀러온 적이 있다. 그래서 ’정년이‘ 준비하는 것도 알고 있었다. 판소리 레슨을 받는데 쉽지 않다고 했다. 구경 오라고도 말했다”며 “김태리가 노렸다. 엄마 해달라고 나중에 말했다. 인연이 참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년이’는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배우 김태리, 신예은,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문소리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윤정년(김태리)의 엄마이자 사라진 천재 소리꾼 서용례 역할을 맡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