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에이전시 헤루, 교육업체 맞춤형 ‘디자인 구독 서비스’ 출범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디자인 에이전시 ㈜헤루가 교육업체 맞춤형 디자인 웹 운영 구독 서비스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헤루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의 전속 계약을 맺고 에듀윌의 웹사이트 디자인과 상세 페이지 제작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업체가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교육 기업들이 부담 없이 디자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해왔다.

자사의 AI 시스템 활용 노하우를 통해 디자인 작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헤루의 ‘디자인 구독 서비스’는 기존 외주 방식의 한계를 넘어, 인하우스 디자이너 채용에 따른 고정비를 약 50%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비용 구조로 운영되며, 내부 디자이너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 교육업체들의 비용 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약 1,0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의 신생 레이블 브랜딩과 다수 기업들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흐름에 적합한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콘텐츠 디자이너, UX 디자이너, UI 디자이너, 디자인 PM, 웹 디자이너, 기획자, 개발자로 구성된 전문 디자이너 인력 팀을 통해 매달 50~300건 이상의 랜딩 페이지 제작, 상품 상세 페이지 디자인, 콘텐츠 기획 디자인, 홈페이지 디자인 외주를 운영한다. 구독 고객은 1명의 헤루 PM과 직접 소통하며 디자인 외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웹 운영 디자인 구독 서비스는 공단기, 박문각, 자단기, 윌비스, KG패스원, STS에듀, 아이캔비 등 주요 교육업체들이 필요한 랜딩페이지 제작, 상세페이지 디자인, 디자인 외주를 위한 종합 디자인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헤루의 김혜리 대표는 “교육업체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 구독 서비스를 통해 교육업체를 위한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자인 산업을 적용하여, 교육업계에 최적화된 디자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