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5%↓ 마감…수급공백 해소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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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대 약세 마감했다.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각각 5,300억원, 2,800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0억원, 2,300억원 매도 우위.
이날 오후 3시4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10원(0.15%) 떨어진 1,394.9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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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1%대 약세 마감했다.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각각 5,300억원, 2,800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수급공백 상황이 지속되면서 낙폭도 확대되고 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49포인트(1.15%) 하락한 2,531.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0억원, 2,300억원 매도 우위.
반면 개인은 7,300억원 어치 '사자'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4.39%), 현대차(3.69%), 현대모비스(4.09%) 등이 각각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에 반면, 삼성전자(-3.51%), SK하이닉스(-3.94%), 셀트리온(-4.08%) 등은 각각 하락 마감했는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5만5,000원까지 흘러내리면서 또다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54포인트(1.96%) 떨어진 728.84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4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10원(0.15%) 떨어진 1,394.90원을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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