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나섰다

서승진 2024. 11. 11.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컨설팅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사진)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컨설팅과 중간보고회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7개 관리소와 강원도 6개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현황을 공유하고 발생 시·군의 피해 확산 방지와 미발생지의 신규유입 차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컨설팅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사진)를 11일 개최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관할 10개 시·군 가운데 동해, 삼척, 정선 등 3개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 또한 경북 울진, 봉화, 강원 횡성, 홍천 등 재선충병이 발생된 시·군과 관할지역이 연접돼 있어 전략적 예찰과 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컨설팅과 중간보고회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7개 관리소와 강원도 6개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현황을 공유하고 발생 시·군의 피해 확산 방지와 미발생지의 신규유입 차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드론정밀예찰을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의 고사목 발생 현황과 추이, 방제 현황 분석을 통한 방제 물량, 피해확산 방향 등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방제 우선순위 등 방제 전략도를 제시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용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