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예타 면제 통과…2030년 준공

박혜숙 2024. 11. 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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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위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시는 노후된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혐기성소화조를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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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위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인천시는 올해 초 환경부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상위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9월에는 기획재정부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했다.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 인천시 제공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인천시는 사업의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214억원으로 추산되며, 오는 203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노후된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혐기성소화조를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활용할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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