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시도교육청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사교육 경감 추진 노력 및 성과 분야는 시지역 우수사례 선정

대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18개 지표 모두 평가 기준을 통과(PASS)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사교육 경감 추진 노력 및 성과’ 분야에서는 시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교육 경감을 위해 교육 여건을 분석해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을 활성화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확대, 교과·진로 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공로다.

대전교육청은 재정 인센티브로 최우수 등급 5억원 및 우수사례 선정으로 3억25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의 성과는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