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 히밥, 그렇게 많이 먹는데 저체중? '충격적인 인바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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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히밥(28)이 충격적인 인바디 수치를 공개했다.
게재된 영상에서는 히밥의 인바디 수치가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히밥의 키는 165cm, 몸무게는 49kg, 체지방량은 10.6kg으로 평균보다 낮은 수치였다.
한 달 식비에만 2000만 원을 쓰는 히밥은 엄청난 식사량에도 불구하고 내장지방 레벨 4, 복부지방률 0.81로 비만과도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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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유튜브 채널 'E밥세끼'에는 '인바디 검사를 했습니다 [토요일은 밥이 쏜다] EP.06 #토밥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재된 영상에서는 히밥의 인바디 수치가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히밥의 키는 165cm, 몸무게는 49kg, 체지방량은 10.6kg으로 평균보다 낮은 수치였다. 한 달 식비에만 2000만 원을 쓰는 히밥은 엄청난 식사량에도 불구하고 내장지방 레벨 4, 복부지방률 0.81로 비만과도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수치를 본 모든 사람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과거 히밥은 "먹는 거에 비해 살이 안 찌는 것이지만, 체중 조절을 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체중 조절 방법으로는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운동하기, 금주하기라고 했다. 히밥의 체중 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인터벌 트레이닝, 열량 소비에 제격
히밥이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하는 인터벌 운동은 실제로 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말 그대로 고강도 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운동법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한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된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더하면 기초대사량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짧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영국 빅토리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하면 근육이 빠르게 수축·이완돼 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면서 심장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술만 피해도 다이어트 성공 가능해
알코올은 뇌의 혼란을 일으켜 폭식을 부른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은 뇌에 작용해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30% 감소시킬 수 있다. 술에 취하면 갑자기 음식이 당기고, 무의식적으로 안주를 계속 집어 먹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지방 및 탄수화물 대사를 지연시키기도 한다. 알코올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흔히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물질들보다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포만감을 높이지 못해 몸에 더 이상 다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 체계를 보내지 못한다. 결국 우리는 안주 등으로 또 다른 영양성분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이미 알코올로 에너지원은 충분한 상태라, 이후 먹은 영양성분들은 고스란히 잉여 열량이 돼 지방으로 축적된다.
다만, 일부 특수 체질이 아니라면, 히밥처럼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특히 밤에 먹는 야식은 비만 위험을 더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연구팀은 실제 실험을 통해 늦게 먹을수록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야식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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