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수능’ 특별 이벤트

고3 수험생 12월 말까지 ‘반값’ 할인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팬 사인회’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 특별전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오는 12월 말까지 수능 시즌과 연말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3 수험생은 개인·단체 모두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 특별전을 반값에 관람할 수 있고, 매일 1회차(9:30~11:10) 관람객은 ‘얼리버드 아침 운동’ 이벤트로 50% 할인한다. 또 내년 3월 2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전시기간 중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초청, 팬 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허상욱 연구원은 “수능 시즌과 연말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내년 3월 2일까지 열리는 스포츠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체력측정, 축구, 야구, 클라이밍, 사격, 바닥 놀이, 에어바운스, 탁구, 태권도, 골프, 사이클 등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