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곡~의정부 ‘교외선 전용 철도패스’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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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대곡~의정부 '교외선 전용 철도패스' 이름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최영철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교외선이 20년 만에 다시 운행되는 것에 맞춰 국민이 직접 이름 붙인 철도패스를 출시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키로 했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교외선 이용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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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대곡~의정부 ‘교외선 전용 철도패스’ 이름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철도패스의 특징을 담은 이름과 의미를 적어 이달 20일까지 제출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코레일은 경기도, 고양·양주·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심사해 당선작을 정하고, 당선자에게 교외선을 1년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외선 1년 무료 패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교외선은 올해 12월부터 고양시 대곡역~의정부역 구간(30㎞) 운행을 시작한다. 1963년 개통한 교외선은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 운행 재개는 20년 만이다.
코레일은 교외선 운행 재개에 맞춰 내년 2월 ‘교외선 전용 철도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철도패스는 전체 구간을 이용 횟수 제한 없이 1일 4000원에 자유석 또는 입석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최영철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교외선이 20년 만에 다시 운행되는 것에 맞춰 국민이 직접 이름 붙인 철도패스를 출시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키로 했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교외선 이용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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