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나 찾으려”… 율희 ‘전남편 폭로’ 후 근황, ‘이것’으로 스트레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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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6)가 전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32)에 대해 폭로한 이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율희는 12년 만에 등산을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항상 혼자 있거나 책을 읽거나 잠을 자거나 단짝친구 만나서 수다 떨거나 이렇게만 (스트레스를) 해결했었는데 좀 건강하게 풀고 싶었다"라며 "근데 (등산이) 확실히 건강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등산할 때 부상을 예방하려면 산행 전후에 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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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는 ‘등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율희는 12년 만에 등산을 도전한다고 밝혔다. 함께 등산한 일행이 “내가 주말마다 산에 가는 이유도 사람은 리프레시가 필요해서야”라고 하자, 율희는 “진짜 (등산은) 다른 것 같다”며 “이런 방법은 생각을 못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항상 혼자 있거나 책을 읽거나 잠을 자거나 단짝친구 만나서 수다 떨거나 이렇게만 (스트레스를) 해결했었는데 좀 건강하게 풀고 싶었다”라며 “근데 (등산이) 확실히 건강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부정적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라며 “최근 1년 동안은 사실 많이 놓치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율희는 “그냥 1년을 보낸 느낌이다”라며 “올해가 이제 마지막이 다가오니 늦게나마 건강한 나를 찾으려 한다”라고 말했다. 율희가 최근 도전한 등산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실제로 등산은 정신건강에 좋다. 등산한 다음 날에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을 푸는 엔도르핀 분비량이 등산 전보다 10~20% 늘어난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도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이나 곰팡이에 저항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이다. 숲에 가면 맡을 수 있는 특유의 상쾌한 향이 피톤치드 향이다.
등산하면 자연스럽게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된다. 등산은 최소 2~3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만드는데, 이때 500~700kcal의 에너지를 소비해 열량 소모가 크다. 지방을 태울 때도 제격이다. 지방은 등산과 같이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했을 때 가장 쉽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등산하면 근력이 강화된다. 산을 타면 최대 운동능력의 70~80% 정도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지구력이 향상된다. 단련된 근지구력은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만성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심폐기능도 강화할 수 있다. 일정한 호흡으로 등산하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등산할 때 부상을 예방하려면 산행 전후에 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게 좋다. 우선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한쪽 무릎을 쭉 펴준다. 양손을 무릎에 대고 지탱해 5회 정도 눌러주며 15~20초간 동작을 유지한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시행하면 된다. 만약 산에 다녀온 후 무릎이 아프면 휴식이 최선이다. 산행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온찜질로 관절을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손바닥으로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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