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인천Utd 강등에 “쇄신 통해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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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은 11일 인천유나이티드가 프로축구 K리그1 잔류에 실패한 것을 두고 깊은 사과와 함께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유 구단주는 먼저 이번 강등으로 인천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 구단주는 구단의 현실을 철저히 진단·분석하고 혁신적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새로운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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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은 11일 인천유나이티드가 프로축구 K리그1 잔류에 실패한 것을 두고 깊은 사과와 함께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유 구단주는 먼저 이번 강등으로 인천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어려운 순간에도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시민과 팬들의 열정과 기대를 생각하면 그 아쉬움은 더 크게 다가온다”며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심기일전하고 인천 축구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구단주는 구단의 현실을 철저히 진단·분석하고 혁신적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새로운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또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더 큰 사랑을 받는 인천유나이티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 구단주는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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