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제31회 가스안전대상' 개최…유공자 103명에 은탑산업훈장 등 포상

임은석 2024. 11.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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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가스안전과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제31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100명의 개인과 3개 단체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13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25점)과 가스안전공사 사장상(65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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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사장,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통한 미래지향적 안전관리 계획 발표
11일 열린 대한민국 가스안전 대상 키 비쥬얼.ⓒ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가스안전과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제31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100명의 개인과 3개 단체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13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25점)과 가스안전공사 사장상(65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사장이 안전시스템 고도화와 안전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배정근 씨티에너지 대표이사와 윤종택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도래와 국민의 높아진 안전인식에 맞추어 가스안전관리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미래지향적 가스안전관리 수립의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및 첨단기술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민간주도의 완성형 가스안전관리 ▲수소경제를 위한 수소안전관리체계 내실화 ▲글로벌 협력과 연대 강화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안전 기관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가스안전산업분야의 유일한 정부포상 행사다. 철저한 가스안전관리에 힘써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가스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가스안전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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