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대전 용두3구역 시공사 선정…도시정비 1조 클럽 가입
조유정 2024. 11.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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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용두3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에서도 1조원 클럽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면밀한 사업지 분석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며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입주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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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용두3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대전·전주 등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따내며 도시정비사업 연간 신규 수주 1조 클럽 달성에 성공했다.
1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53-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6개동 199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6018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계룡건설과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참여 지분은 65%(3912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용두3구역 수주를 통해 연 초 제시했던 수주 목표액 4조8529억원을 순조롭게 달성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7~9월)까지 누적 수주액 2조997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계획대비 62%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수주실적(2조6784억원)도 넘어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에서도 1조원 클럽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2일 4105억원 규모의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과 지난 7월 2742억원 규모의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6월 2573억원 규모의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1조3332억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면밀한 사업지 분석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며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입주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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