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증정품으로 소아암 환아 돕는다…'나만의 온장고' 캠페인

이명환 2024. 11. 11.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다음 달 27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증정품을 나눔하는 '나만의 온장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리테일의 자체 앱 '우리동네GS'의 상품 보관 서비스인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냉장고' 증정품 기부하는 방식
고객 참여에 따라 최대 4000만원 적립
소아암 환아 돕는 'RMHC코리아'에 기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다음 달 27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증정품을 나눔하는 '나만의 온장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리테일의 자체 앱 '우리동네GS'의 상품 보관 서비스인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진행된다.

GS25가 ‘나만의 온장고’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오른쪽)과 김윤아 RMHC 코리아 파트너십 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나만의 냉장고는 1+1, 2+1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하나만 가져가고 나머지를 앱에 보관했다가 이후 어느 매장에서나 정해진 기간 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된 상품 중 증정품을 선택해 '나눔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나눔하기 버튼이 보이지 않으면 구글플레이나 애플스토어에서 우리동네GS 앱을 업데이트하면 된다.

GS25는 캠페인 기간 중 고객이 나눈 증정품 1개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코리아에 기부한다. RMHC 코리아는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이 치료를 위해 병원 인근에서 머물 수 있도록 숙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단체다. GS25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4000만원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본인의 나눔 활동을 가족, 친구 등에게 메신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올해 기준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되는 상품은 매월 약 100만개, 연간 1000만개가 넘는다. GS25는 상품을 보관 중인 고객이나 정해진 기간까지 보관 중인 상품을 이용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사전 알림을 통해 나눔하기 기능을 홍보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GS25 주 고객층인 2030들은 환경 보호나 모범 기업 상품 소비에 적극적이고 이를 자신의 SNS에서 공유하면서 사회적 운동으로 확산시킨다"면서 "나만의 온장고 캠페인이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어 우리동네GS 앱이 O4D(Online for Donation) 플랫폼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