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메스, 제9회 세메스·대한기계학회 KSOIC 대회 개최

한예주 2024. 11. 11.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는 제주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대한기계학회-세메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행사를 열고 산학 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우수논문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공정기술 및 초정밀 센서 계측기술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계공학 분야의 논문 공모전으로 국내 학회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산학 오픈 이노베이션 대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는 제주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대한기계학회-세메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행사를 열고 산학 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우수논문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공정기술 및 초정밀 센서 계측기술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계공학 분야의 논문 공모전으로 국내 학회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산학 오픈 이노베이션 대회다. 산자부가 후원하며, 미래기술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대한기계학회와 세메스가 2016년부터 공동으로 주최 운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태경 세메스 대표, 김동환 대한기계학회 학회장. 세메스

이번 공모전은 국내 25개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생산설비기술 ▲CAE 기술 ▲계측제어기술 ▲열·유체·소재 기술 ▲공정기술 ▲AI기술 등을 주제로 총 58편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대상 1팀, 금상 2팀 등 총 11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초미세 오염물 세정을 위한 나노다공성 마이크로패턴 폴리우레탄 패드를 개발한 김산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수상했고, 금상은 곽노균 유체공학부문 한양대 교수·이정우 서강대 연구원 팀이 각각 차지했다.

정태경 세메스 대표는 "새로운 기술 솔루션 및 인재발굴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계산업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난도 반도체 공정설비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